영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1969)

tellyourstories 2024. 9. 24. 00:26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제가 태어나기 전에 만들어진 영화지만 지금봐도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잘 만들었다고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노래를 들어와서 그런지 영화 속 음악들이 무척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1. 줄거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은 1969년 미국에서 개봉한 작품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견습수녀 마리아가 명문 해군 집안인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마리아는 일곱명의 아이들을 맡게 되는데 처음에는 아이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합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7명의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가까워지고, 결국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마리아는 군대식 문화였던 가정의 분위기를 음악과 사랑을 통해 따스한 분위기로 바꾸었고, 아이들의 아빠인 폰 트랩 대령과 애틋한 감정을 지니게 됩니다. 마리아는 폰 트랩 대령에 대한 감정을 느끼자 인사도 없이 집을 떠나 수녀원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마리아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느끼고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후 대령은 마리아에게 청혼을 하고 둘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신혼여행 이후 전쟁이 일어나고 대령은 독일전쟁 해군에 소집명령을 받지만, 이를 피하고자 아이들과 피난을 계획합니다. 가족들은 합창단을 만들어 나치의 눈을 피해 오스트리아를 탈출합니다. 피난도중 가족들은 권총을 겨눈 랄프를 만나고 나치에게 쫓기지만 다행히 알프스 산맥을 넘어 스위스에 도착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2. 출연진 및 감독

영화 감독은 로버트 와이즈이고 주연배우에는 마리아 역은 줄리 앤드류스, 폰 트랩 대령 역은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맡았습니다. 폰 트랩 가의 7남매는 리즐 폰 트랩 역은 샤미언 카, 프레드릭 폰 트랩 역은 니콜라스 해몬드, 루이자 폰 트랩 역은 헤더 멘지스, 커트 폰 트랩 역은 두에인 체이스, 브리기타 폰 트랩 역은 엔젤라 카트라이트, 마타 폰 트랩 역은 데비 터너, 그레틀 폰 트랩 역은 킴 커래스가 맡았습니다.

 

감독

로버트 와이즈

배우

● 마리아 라이너 - 줄리 앤드류스

● 폰 트랩 대령 - 크리스토퍼 플러머

   <폰 트랩 가의 7남매>

●리즐 폰 트랩 - 샤미언 카

● 프레드릭 폰 트랩 - 니콜라스 해몬드

● 루이자 폰 트랩 - 헤더 멘지스

● 커트 폰 트랩 - 두에인 체이스

● 브리기타 폰 트랩 - 엔젤라 카트라이트

● 마타 폰 트랩 - 데비 터너

● 그레틀 폰 트랩 - 킴 커래스

3. 영화 OST

사운드 오브 뮤직에는 리차드 로저스가 작곡을 하였고 총 16곡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곡으로는 도레미송과 에델바이스 노래가 있습니다. 도레미송은 마리아가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쳐주며 함께 부르는 노래입니다. 계이름과 비슷한 발음을 짝지어 노래를 부르는 재밌는 곡입니다. 

에델바이스는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담고 있는 노래이며 에델바이스는 알프스의 꽃으로도 유명합니다.

 

1. Prelude and The Sound Of Music
2. Overture and Preludium(Dixit Dominus)
3. Morning Hymn and Alleluia
4. Maria
5. I Have Confidence
6. Sixteen Going On Seventeen
7. My Favorite Things
8. Do-Re-Mi 도레미송
9. The Sound Of Music
10. The Lonely Goatherd
11. Edelweiss 에델바이스
12. Laendler
13. So Long, Farewell
14. Entr’acte
15. Climb Ev’ry Mountain
16. My Favorite Things(reprise)
17. Something Good
18. Processional and Maria(The Wedding)
19. Sixteen Going On Seventeen(reprise)
20. Do-Re-Mi(reprise) 도레미송
21. Edelweiss(reprise)
22. So Long, Farewell(reprise)
23. Climb Ev’ry Mountain(reprise)
24. Finale

4. 느낀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개봉한지 50년이 넘었지만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들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입니다. 또한 영화 속에서 가족간의 따스한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여기에 제 2차세계대전이라는 소재를 넣어 영화의 내용을 더욱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사운드 오브 뮤직을 시청하였는데 여러 번 보아도 질리지 않는 사랑스러운 영화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몇십년 전 영화이지만 지금 보아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여러 요소가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영화관에서 재개봉을 한다면 넓은 스크린으로 관람하고 싶은 영화였습니다!